시흥교육지원청 학생안전협력문화 거버넌스 토론회

학생들의 안전 의식조사 및 안전대책 등 토론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0/04 [13:5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0/04 [13:53]
시흥교육지원청 학생안전협력문화 거버넌스 토론회
학생들의 안전 의식조사 및 안전대책 등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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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장덕진)은 지난 29일 시흥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안전협력문화 거버넌스 시흥지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안전정책과에서 주최하고,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교육시민포럼에서 주관하여 장덕진 시흥교육장과 최재백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청의 안전업무 담당자,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회 최재백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생안전협력문화 거버넌스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학교의 안전 대비 훈련 필요성 및 이를 위한 각 기관별 협력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최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세월호의 아픔과 상처로 안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최근 경주 지진 사태와 같이 사회 곳곳에서 예견치 못한 재난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학교안전한 지역 사회만들기가 주요 과제가 되었다는 현실인식을 먼저 토로했다.

이어 학교는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더더욱 안전 대비 훈련이 필요하고, 토론에 참여한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민단체 등이 협력하여 학교에 산재되어 있는 안전 위협 요소를 찾아내고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끝으로, 개진된 좋은 제안들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수용하여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이날 기조발제자로 나선 시흥고등학교 양지현 학생회장은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한 내용에 대한 발표 가 있었으며 이광희 경기도 학생안전 공제회 공제사업부장은 학생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홍지영시의원 및 우정욱 소통담당관 조완석시흥경찰서상황실 과장 등 지역 청소년 교육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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