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6 시흥바라지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22일 개최하여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부터는 시민이 직접 후보자를 추천하고 시민투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시민대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2개월간의 접수기간 동안 총 30명의 후보자가 접수 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공적심의위원을 다양한 분야의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 및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2회의 걸친 공적심사로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시흥바라지 대상 양복근씨는 참이슬아파트 절약마을 위원장으로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아파트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을학교 마을코디네이터 배치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 시흥갯골약쑥을 설립하여 마을공동체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부분에서 전국적인 성공적 모델로 정착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시흥바라지 물결상(최우수상) 정연운씨는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부회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각종 봉사 활동을 9,000 여 시간이라는 많은 시간의 봉사활동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자원봉사 시대적 패턴 변화에 발맞춰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매진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흥바라지 밀알상(우수상) 목감동 주민자치위원장 이보성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차차차 프리마켓 운영, 목감동 어울림한마당 축제 개최, 청소년 공부방 운영, 물왕동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시상식은 10월 1일 제28회 시민의 날 행사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의 축하 속에서 시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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