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안전한 밥상과 지역경제, 자연환경을 지키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시흥아카데미 로컬푸드 학교가 10월 5일 첫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생산자, 제조가공업체 등 관련단체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시흥아카데미 로컬푸드 학교는 먹거리 위기의 대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로컬푸드 학교 강의는 총 9강좌로 ‘저성장 고령화 시대’, ‘먹거리에서 희망 찾는 푸드시스템’, ‘건강도시에서 먹거리정책을 주목하다’, ‘건강한 식생활 인문학으로 회복하기’, ‘함께 만드는 먹거리 시흥형 푸드플랜’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작에 앞서 9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전문가로 활동한 소로스 박사(Dr. Agis Tsouros)를 초빙해 ‘도시의 건강정책’을 통해 도시민 모두가 장수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하도록 시민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도시환경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흥시는 로컬푸드 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로 인하여 로컬푸드 운동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음식문화전략팀(031-310-22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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