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경기도 31개 시·군 공무원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경연과 축제의 장인 ‘공문서 페스티벌(공무원들이여 문화를 즐기소서)’을 오는 2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흥시에서 열리는 ‘2016년 제17회 경기도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공무원들이 하루만이라도 일(공문서)에서 벗어나 평소 갈고 닦았던 문화·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면서 문화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
공무원들의 문화‧예술 동아리를 알리고, 그들의 끼를 선보일 ‘공문서 페스티벌’은 도내 27개 동아리가 참여하며 캘리그라피, 공방, 마술 등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과 축하공연,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시흥시청의 공연밴드인 ’이데아‘를 비롯한 11개 공무원 음악동아리들의 경연은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또한, 참가 공무원 모두가 함께하는 공무원 직장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토크쇼 ‘네트워킹 파티’가 문화로 하나 되어 어울리는 공문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평소 공무원 직장동아리 활성화에 앞장서 왔던 김윤식 시장은 “늘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도내 공무원들이 이번 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뽐내고, 스트레스를 풀어 업무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무원들의 문화축제의 장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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