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24일 정왕본동 및 정왕1동 지역주민, 유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의 무단투기 행위자를 근절하기 위하여 주민과 함께 파봉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정왕동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은 인근에 시흥스마트허브 및 대학가가 있어 노동자 및 학생, 외국인 등이 많은 지역으로 쓰레기 불법 배출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올해 이 지역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갖고 무단투기 단속 및 주민참여 근절 방안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난 7월~9월까지 월2회 지역 주민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 파봉으로 행위자 단속을 실시하였다.
시흥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지원과 참여로 1~9월까지 무단투기 행위자 800명에게 과태료 8천여 만원을 부과하였으며, 주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거리를 확대 및 정착시키기 위하여 10월부터는 단속인력 7명을 추가 배치하여 행위자 단속 및 근절대책을 더욱 강화하는 등 이지역의 지속적인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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