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9월 1일(목)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취미여가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어르신들의 웃음과 하루를 함께했던 복지관이 저녁 무렵부터는 지역주민의 웃음소리로 서서히 채워져갔다. 첫 만남의 설렘으로 들어온 강의실에서는 어색함보다 반가움이 가득해지며 기분좋은 첫 수업이 진행됐다.
9월부터 개강한 지역주민 프로그램은 기존의 성인요가 프로그램과 함께 난타⦁우쿨렐레⦁수채화 프로그램이 추가 개설됐다. 지역주민의 여가시간을 고려하여 요가⦁난타⦁우쿨렐레는 매주 화/목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수채화는 매주 토요일 10시에 진행된다.
지역주민 난타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서선자씨(능곡동)는 “우리가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나중에 멋지게 공연을 하고 싶다. 수강생들끼리 네이버 밴드도 만들어서 수업시간이 아니더라도 틈틈이 연습할 계획이다. 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보람찬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6년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복지관을 운영함에 따라, 난타⦁우쿨렐레⦁수채화 프로그램을 추가개설하여 지역주민의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10월부터 시작되는 4분기 지역주민 프로그램 접수는 복지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9/19(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문의 : 마을복지팀 (☎031-404-3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