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 매화동주민센터는 8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공동묘지(매화동 산28번지)의 무연고 묘 약 30기를 벌초했다고 밝혔다.
무연고 묘지 벌초행사는 지난 수년간 매화동주민센터와 유관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실시해온 봉사활동으로, 이번 벌초 봉사는 동 통장협의회, 남‧여 새마을회가 주도적으로 예초기, 갈고리 및 보호 장비를 준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었다.
이날 소나기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이 끝까지 잡초 제거 및 주변 정리를 말끔히 끝내고, 공동묘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바꾸었다.
성기양 매화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고하고, 조상을 기리 듯 정성스레 벌초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주신 유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처럼 훌륭한 미풍양속이 계승되고,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의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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