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는 지난 9월 9일(금) 추석맞이 불우 다문화가정 6세대를 방문하여위문품을 전달하고 한국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를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명절에 고국에 가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 다문화가정 6세대를 엄선하여 위문하였으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한국경찰의 따뜻한 이웃사랑을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경찰서는 주로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가장 필요한 생필품을 준비하여 위문 전달하고 애로사항을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은 한국경찰의 격려와 관심에 용기를 얻었다며 호평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베트남 출신 레티감투(30세, 여)씨는“어린 자녀 셋을 혼자 키우다시피 하고 있어경제적 어려움을많이 겪고 있지만 경찰서에서 이렇게 많은 선물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이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생활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우성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말고열심히 생활하고 한국경찰이 늘 곁에 있다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경찰서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펼칠 것이다”라고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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