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지난 2일 시흥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교육에는 임원진을 비롯하여 각 부서별 직원 등 모두 114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4대 폭력인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대한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법에 따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외부강사로 초빙된 안명자 전문강사(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는 ‘품격있는 당신의 변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사례를 통한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진행했다. 강의는 직장 내 또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일상적 실천 행동지침과 사내구제 및 처리절차 등 실제성희롱 피해 발생 시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안 강사는 특히 상호 존중하는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성희롱 방지를 위한 전 직원의 인식 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최근 공직자 및 연예인 등 성 관련 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시점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돼 교육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높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하고 공단 직원으로서 품위를 잃지않도록 직장 내 건전한 성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밝혔다.
한편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 성폭력, 가정폭력을 주제로 2차 성희롱 통합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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