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를 중점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예초기 사용 시주의사항, 벌쏘임, 뱀물림에 대하여 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말벌이 유난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화공설묘지 등 2개소에서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마을 단위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벌초 전에는 주변 풀숲을 확인해 벌이 서식하고 있는지와 예초기 작업 시 돌이나 나무에 날이 부딪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점 등을 주의하며벌집을 발견하면 119구조대에 신고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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