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하여 유형별(외래이용고위험군, 장기입원군, 신규수급자관리군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흥시 의료급여수급자는 7,430명(2006.7월말기준)이며, 65세 이상의 노령 인구가 2,024명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만성질환과 복합상병으로 의료급여비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2015년 기준 총진료비 : 26,339,441천원(국도비:시비=94%:6%)
이에 시흥시에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강화하여 불필요한 의료비 누수를 막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을 위하여 유형별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외래이용이 많은 고위험군은 2015년에는 방문약물관리사업을 통하여 중복투약관리 등 적정약물관리를 실시하였으며, 2016년에는 정왕권, 능곡권, 대야․신천권 등 권역별로 ‘내 몸을 위한 건강한 약물복용법’이란 내용으로 약물교육 실시 후 개별 상담을 진행하여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7월 1차 교육을 정왕권에서 실시하고 9월 중 대야·신천권, 능곡권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에 장기입원중인 대상자는 2016년 관내․외 100여개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하여 퇴원이 가능한 대상자는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하여 퇴원을 유도하고 있으며, 신규로 취득한 대상자에 대하여는 권역별로 집합교육을 통하여 의료급여제도 및 관련서비스 안내로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와같이 사례관리대상자를 집중관리를 통하여 2015년에는 의료급여 기관부담금이 전년대비하여 7억여원을 절감하였으며, 의료급여 이용자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하여 유형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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