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는 무더위를 달래줄 색다른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연주회’와 인문학분야 저자와의 만남인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가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8월 16일(화) 저녁 7시, 도서관 야외데크에서는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의 넘버를 공연하는 ‘여름밤, 클래식에 취하다’ 행사가 진행된다. 비발디 「사계」 중 ‘여름’ 으로 시작하여 「마술피리」, 「오페라의 유령」등 성악과 연주곡을 들려준다.
연이어 8월 17일(수) 저녁 7시에는 ‘이병률 작가’가 방문하여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등의 여행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저자 이병률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여행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클래식 연주회는 자율참여 가능하며, 이병률 작가와의 만남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 031)310-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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