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흘시, 월곶예술공판장 기획전 개최

미디어아트, 음악, 무용 한여름 밤의 파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8/05 [09:2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8/05 [09:29]
시흘시, 월곶예술공판장 기획전 개최
미디어아트, 음악, 무용 한여름 밤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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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김윤식 시장)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대표 김정이)86일 오후 시흥시 월곶포구 옹진수협 월곶공판장에서 유쾌한 파티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파티는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1호 기획전 ‘START FROM ZERO : 움직이는 가구 가변적인 기능’(730~815)을 계기로 준비됐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디자인팀인 제로랩의 움직이는 가구와 신남전기의 아트조명을 기반으로 힙합댄서 노유성의 즉흥무용, 김기정의 칵테일 쇼 등으로 구성됐다. 뮤지션 성찬규는 DJ로 참여해 사운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월곶예술공판장_아트 독(Art Dock)싱싱한 활어 공판장의 유쾌한 변신

- 소래포구와 쌍벽을 이루던 월곶포구의 옹진수협 월곶공판장월곶예술공판장_아트 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서해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활어와 각종 수산물을 수조에 가득 담아놓고 경매를 벌이던 500규모의 돔이 공연, 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해양인문학 캠프 등을 진행하는 생활문화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 월곶예술공판장_아트 독(Art Dock)’은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월곶포구 도시관광화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Art Dock’Dock은 월곶포구와 예술의 결합(Docking)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START FROM ZERO : 움직이는 가구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1호 기획전

- 디자인팀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독특하고 유쾌한 작품을 보여주고 있는 제로랩(zero-lab)의 움직이는 가구 기획전이 지난달 30일 시작해 15일까지 펼쳐진다.

-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싱싱한 활어가 활개를 치던 수조 위에 설치된 슬라이드 오피스(Slide Office)’. 이 작품은 공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수조를 미끄러지듯 이동하며 각각의 수조를 새롭게 조망한다.

- 깜찍한 미러볼을 장착한 ‘DJ Box’는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적격이다. 책자와 홍보물 등을 비치하기 위해 제작된 움직이는 책장(Mobile Bookcase)’도 눈에 띄는 작품이다.

- 월곶공판장에 조성된 개방형 주방 전면부에 설치된 도킹 바(Docking Bar)’도 흥미롭다. 평소에는 고정 구조물의 일부로 기능하는 이동형 주방 테이블은 필요에 따라 분리되어 공간을 이동하며 조리를 위한 다목적 장치로 활용된다.

미디어 아트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한여름 밤의 파티

- 6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미디어아트와 음악, 무용 등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제로랩이 제작한 이동형 구조물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쇼케이스 형식의 퍼포먼스 공연이기도 하다.

- ‘신남전기가 프로젝션 맵핑과 조명을 이용해 공간의 풍경을 다채롭게 채색하는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고 뮤지션 성찬규가 사운드로 공간을 채운다. 여기에 힙합댄서 노유성의 즉흥무용, 이동형 바를 활용해 칵테일을 제조하는 아티스트 김기정의 칵테일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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