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지역인 신천동(13일), 대야동(14일), 정왕1동(15일) 3개동이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범지역 3개 동은 앞으로 생활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실질적인 지역 주민의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의견수렴, 지역현장 불편사항 발굴 등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흥시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각 지역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대표위원과 직능단체를 대표하는 직능대표위원, 주민참여위원에 대한 모집을 완료했다.
이후 6월 3일 시범지역 3개 동의 신규 주민자치회위원 9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주민자치회에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흥형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전국의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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