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그동안 남아있던 지방채 750억원을 29일 상환함으로서 부실지자체의 오명을 완전하게 벋게 됐다.
한편 시흥시는 29일 오전 9시 글로벌센터에서 간부 공직자와 기자. 기타 관계자 등이 모인 자리에서 지방채 완납 보고회를 갖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국도비 확보 활동사항, 공유 및 협력사항 등을 보고하게 된다.
또한 시금고지방채 완납 퍼포먼스로 판넬 전달식을 진행하며 시민관에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시흥시 지방채 상환에 대한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흥시의 주된 채무 지난 2006년 (주)한화건설로부터 군자지구(490만6천775㎡) 매입에 필요한 5,6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 지방채 3,000억원을 발행했으며 지난 2009년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일반회계 672억원의 채무 등이 있었다.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조성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에 따라 지난해 10월 30일자로 일반회계 채무를 3천억원을 전액 상환했으며 이번 남은 지방채를 전액 상환함에 따라 그동안 지방재정 위기 상황, 부도 등을 일부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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