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가정위탁보호 종결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정착금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립정착금은 만 18세가 된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이를 돕기 위한 정부 지원금으로 공동생활가정과 아동양육시설 아동에게만 지급했었으나 2015년부터는 가정위탁아동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4월 13일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교육 시간에는 가정위탁보호 종결아동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립정착금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경제교육을 듣고 사용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김승현 관장은 “자립정착금 지급을 통하여 가정위탁보호가 종결된 아동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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