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2016 학생이 찾아가는 경기꿈의학교’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꿈의학교 심사선정위원회는 3단계에 걸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136교를 선정했다. 지난 1월 29일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총 442편이 접수됐다.
선정된 경기꿈의학교는 방과후 및 계절형 131교, 심화형 2교, 경기직업꿈의학교 3교이다. 경기꿈의학교 분야는 뮤지컬(연극), 과학(발명), 음악, 영화(영상), 인문학, 미술(공예), 진로, 기타 영역으로 다양하다.
경기꿈의학교는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안배하여 선정하였다. 꿈의학교는 지역의 인적, 물적, 환경 자원이 활용되고 지역특성이 반영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유기만 단장은 “경기지역 많은 학생들이 경기꿈의학교에 참여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여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경기꿈의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성교육, 회계 및 정산교육, 사업 실행계획 등 운영주체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경기꿈의학교에 최종 선정된 학생은 3D모형 지역브랜드 창작 꿈의 학교 주문선, 정왕생태마을학교‘꿈을 담는 자기(自器)의 뷰티플하천추진단, 생명물길 ’바라지‘ 생태교육공동체의 환경보전교육센터, 좋은 시민을 위한 리더십 교실 & 건강한 시민을 위한 힐링타임의 경수진, 시흥 메이커들의 꿈의학교의 임종우, 장곡마을학교 ‘너도’의 장곡마을학교, 아띠 건강한 꿈의학교의 시흥보건소, 정왕 꿈의학교 ‘여기’의 사단법인 더불어 함께, 꿈의 합창단의 유니온합창단, 남시흥 청소년오케스트라 꿈의학교의 시흥챔버오케스트라, 마을사람 키움 학교의 대야동 자원봉사센터, 다섯손가락의 시흥YMCA 등 11곳의 개인과 단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