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시흥시 갑․을 지역구 후보로 나설 국민의당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 시흥갑에 임승철 예비후보, 시흥을 지역구에 정필재 후보를 각각 공천 확정했다고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시흥을 지역에 공천신청을 했던 임승철 후보는 “중앙당에서 본인의 출신 지역이며 나름의 지지 기반을 갖고 있는 시흥갑 지역으로의 출마를 요청해와 대승적 차원에서 당의 입장을 따르기로 했다.”라고 전하고 “막상 갑으로 출마를 결심해보니 지역에서 많은 시민들이 환영하는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또한 대야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26일 사무실 개소식을 계획하고 있다는 임승철 예비후보는 “후발이긴 하나 빨리 지지층을 모아 가동하며 총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시흥을 지역구 국민의당 후보로 확정된 정필재 예비후보는 “당에서 시흥시민들의 민심을 잘 이해하고 현명하게 결정해주신 것 같아 감사한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시흥시민과 함께 바닥 민심을 받아들이며 시흥시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며 총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필재 후보는 오는 19일 3시 정왕동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국민의당 시흥갑 임승철 예비후보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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