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에서는 3월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공단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성중학교(교장 김진숙) 학생들은 3월 15일부터 12월(7~8월 제외)까지 공단에서 운영 중인 하중동 소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및 체육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는 1학년 약 245명을 대상으로 총 42회에 걸쳐 생존수영법과 기초수영 교육이 진행되며, 체육관 및 체련교실에서는 2·3학년 약 120명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농구, 댄스, 요가)활동이 총 6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단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국민체육센터 외에도 장곡문화체육센터, 여성비전센터 수영장,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인조잔디 축구장, 배드민턴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개방·활용하여 지역 내 학교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체력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공단은 이번 연계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교와 지역 생활체육 활동의 우수모델을 확산하고 학교체육활성화로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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