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당구연맹(회장 김종근)은 지난 3월 6~7일 시흥시청 로비 등에서 시흥시장배 제19회 경기도 3쿠션 대회를 열고 성황리에 진행됐다.
빌리어즈TV에 녹화 중계되어 더욱 관심이 모았
던 시흥시장배 제19회 경기도 3쿠션 Tournament for Challenger 대회는 일반부(3쿠션), 학생부(3쿠션-초중등부,고등부)로 나뉘어 3월 6일(일) 각 예선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7일에는 시흥시청로비에서 최종 준결승 및 결승전이 진행되어 우승자가 가려졌다.
녹화로 진행된 이날 준결승전에서는 조방연 선수(부천)이, 한춘호 선수(수원)를 조명우 선수(수원)는 정호석 선수(고양)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며 최종 결승결과 조방연 선수가 조명우선수를 40대 28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시흥시당구연맹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선경케미칼, (주)한밭, ㈜허리우드 등에서 후원 화고 주관방송사로 빌리어즈TV가 함께했으며 본지(주간시흥은 물론 시흥시와 시흥시체육회가 후원하여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대회가 끝난 후 폐회식이 진행됐으며 시상에 나선 김윤식 시흥시장은“시흥시청에서의 당구대회는 생각도 못했는데 김종근 시흥시당구연맹 회장의 적극적인 대회유치로 가능했던 것 같다.”라며 “시흥시청 로비가 당구볼의 부딪치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리고 관객들이 각층에서 내려 볼 수 있어 매우 적합한 장소이다.”라고 말하고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학생부 대회에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학교 당구부를 창단
한 용현지 선수, 송운중 김기남 선수가 1위와 3위를 차지함으로서 시흥시의 당구 꿈나무로 가능성을 보여 줬다.
시흥시당구연맹 김종근 회장은 “앞으로도 시흥시에서 각종 당구대회를 유치하여 시흥시의 당구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