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 종합일자리센터는 지난 2. 23(화)부터 2. 25(금)까지 3일간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경비직희망 구직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그 동안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은 경비업법 등 관련법에 따라 사업주 위탁 재직자교육으로만 실시되어 일반 구직자는 교육을 이수할 수 없었으나, 취업 전에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가 가능하도록 법률이 개정(법률 제13814호, 2016. 1. 26) 됐다.
이에 시 종합일자리센터는 55세 이상 남성 구직자의 취업희망직종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직종이 경비직임을 고려하여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개설하였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 교육을 마쳤다. 교육수료자에게는 개인별 취업상담 및 일자리소개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비직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교육을 개설하고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고용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종합일자리센터는 3월 취업교육으로 ‘머시닝센터(MCT)기술자 양성교육’과 ‘청년취업 스킬-UP’ 과정을 운영한다. ‘머시닝센터(MCT)기술자 양성교육’은 기술습득을 통해 기능․기술직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시흥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기술 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설하였다. ‘청년취업 스킬-UP’은 청년층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취업희망기업 분석 및 직무이해 ▲실전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고급문서 작성 ▲맞춤 입사지원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사회초년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참가자는 센터 직업상담사와의 1:1 개인별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를 참조하거나 각 동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 및 종합일자리센터 교육팀(☎031-310-6255)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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