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 (주)신세계사이먼⦁시흥시

‘산∙학∙관’ 교류협력 MOU 체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2/24 [20: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2/24 [20:19]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주)신세계사이먼⦁시흥시
‘산∙학∙관’ 교류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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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가 2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흥시, 신세계사이먼과 ‘산·학·관 교류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2017년 상반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내) 출점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사이먼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아울렛 업계 중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활동을 전개하는 곳은 신세계사이먼이 유일하다. 

김윤식 시흥시장, 김필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하는 이번 체결식은 신세계사이먼,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상호 간 지원과 정보 교류를 통해 △샵마스터 양성 과정 개설 △안정적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유통 관련 학과 개설을 통한 지속적인 맞춤형 인재 육성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오는 10월부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패션 샵마스터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경력 단절 여성 · 대학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실제 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영업 · 마케팅 · 고객 관리 등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샵매니저 특강 ·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연계한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정을 위해, 신세계사이먼은 1억원의 후원과 함께 POS 시스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실습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야간 정규과정운영을 통해 맞춤형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데 이에 더해 평생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지역주민 교육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신세계사이먼은 내년 상반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하기 전 취업박람회을 개최해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07년 여주,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하기 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우, 오픈 당시 1,100여 명의 여주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한데 이어 지난해 2월 확장 오픈하며 700여 개의 지역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한 바 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필구 총장은 “이번 산학관 MOU 체결을 발판삼아 유통업체의 새로운 지역협력 모델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산업체와 지역에 맞는 맞춤형 학생을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라고 밝혔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영과에서는 본 협정을 바탕으로 (주)신세계사이먼의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대규모 판매 시설에 맞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서 교과과정 개편 및 특별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세계 사이먼과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서 이론과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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