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2월 26일(금) 오후 3시~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경기도문화원연합회(회장 염상덕)와 공동주관으로 문화더누리기획사업<더 나누고 더하고 느끼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더 나누어 보다 페스타 “반짝반짝 투게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8개 지역 문화원 및 사회종합복지관, 자활기관 등 사회문화단체와 협력하여 공연, 비디오아트, 전시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더누리기획사업 <활생 문화공명>은 문화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에 존재하는 특수한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생활 현장에서 문화예술을 결합하여 그 분들에게 적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매칭하는 지역 특성화 서비스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더 나누고 더하고 느끼는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이 수혜대상이 아닌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가족 아트 캠프, 포엠 캠프, 스토리 여행 캠프를 마련했다.
각 프로그램은 지난 한 달 동안 시흥목감종합복지관, 시흥일꾼자활센터, 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 성남만남자활센터, 안양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시설 이용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마음의 건강한 생태학을 회복하고 마음의 힘을 키우며, 사람의 무늬-인문성과 예술적 감성-을 생각하는 ‘좋은 삶’의 구현과 이웃에게 ‘곁’을 주며 함께 사는 사회를 꿈꾸고자 진행했던 각각의 과정을 한 자리에 모아내고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The 나누어 보다 “Festa 반짝반짝 투게더”>이다.
프로젝트의 참여자들이 만들어낸 성과물들을 바탕으로 전시하고, 전문예술인의 공연을 통해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런 뜻 깊은 행사가 ‘2016 코리아 문화수도’에 선정된 시흥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빛날 것이다.
정원철 원장은 “시흥시가 2016 코리아 문화수도에 선정된 만큼 시흥시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로 흠뻑 젖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문화더누리 기획사업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우리 시흥시에서 개최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원은 코리아 문화수도 행사에 있어 주도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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