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5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내 학교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및 관내 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2,0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직무연수는 △2016년부터 사용 의무화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안내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경인(서울)식약청 위생교육 △경기도 우수농산물 수발주시스템 전산화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및 GMO 교육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급식 운영방법 개선, 위생·안전점검 체계 개선, 열린 학교급식 운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책 안내,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 철저 등 급식 운영의 내실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이 포함된‘2016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이형남 교육급식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계약의 투명성을 확립하고 새 학기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 및 식중독 예방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연수는 지원청별로 이루어지던 기존 연수를 통합해 실시함으로써 연수의 효율성과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해 학교현장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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