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 수련관과 매직프랜즈가 함께 펼치는 전국마술 축제인 시흥전국매직페스티벌가 시흥시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어온 매직페스티벌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각 부문별 사전 예선을 거쳐 통과된 마술 지망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대회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지며 전국에서 참가하여 예선 통과한 비기너(2009년생 ~ 2004년생, 8세~13세) 3명, 주니어(2003년생~1998년생, 14세~19세) 8명, 시니어(1997년생 ~ 1968년생, 20세~49세) 8명, 실버(1967년 이전출생 , 50세이상) 3팀이 본선경쟁을 펼친다.
또한 이날 세계적인 10명의 마술사(이명준, 이준범, 이대현, 김남경), 악동(정우건, 배동훈, 이영한)을 비롯해 박문숙, 도기문, 이영민, 박종술, 이창민 등 국내 유명 마술사들이 출연하여 마술 갈라쇼가 펼쳐져 큰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경연 결과는 현장에서 심사하여 최종결과에 대한 시상도 펼쳐지게 되며 행사장에는 일반인과 학생들이 시민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매직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흥전국매직페스티벌은 매년 700여명의 관객이 찾아오는 행사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입장료는 1만원으로 당일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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