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제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지역위원장)는 목감신도시에 추진 중인 모텔 개설을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목감신도시 상업지구에는 주변 400m 이내에 고등학교와 600m 이내에 초․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모텔 등 위락시설이 들어올 경우 주거 및 교육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숙박시설 등이 유입될 수 있는 상업지구 조성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한 것으로 추진 당시부터 우려된 문제였다. 이미 시흥시는 2014년 11월 LH에 공문서를 통해 LH가 상업용지를 분양하더라도 ‘숙박시설의 건축은 제한될 수 있다’고 통보한바 있다. 시흥시는 모텔 등 숙박시설 건축에 대하여는 먼저 주민 의견과 인근 주거 및 교육환경을 신중히 고려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원우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목감신도시에 모텔 개설을 반대한다”며, “목감동 주민과 함께 청소년 교육 환경 및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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