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6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은 우수 경관자원 밀집지역이나 경관개선이 시급한 지역의 계획적 개발·정비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 경관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이다. 시흥시는 세무서 등 공공기관의 이전과 뉴타운사업 해제 등으로 공동화되어 가고 있는 대야·신천 구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해 작년 11월 공모사업에 응모하였으며, 지난 1월 12일 경남 밀양시, 인천 옹진군과 함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마스터플랜 수립비용으로 국비 1억5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소래산, ABC행복학습타운, 삼미시장, 신설되는 대야·신천역사 등 지역자원들을 연계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대야·신천지역이 자족도시로 거듭나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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