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위원장)이 지난 1월 7일(목) 오후 6시 30분 시흥시 ABC 행복학습타운 대강당에서 자전에세이 『오늘도 시흥이 좋습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및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택진 시흥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등 많은 시흥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 이희호 여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추미애, 전병헌 최고의원 등을 비롯하여 많은 시흥시 인사들이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특히 주요 외빈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사 “김병관” 웹젠 의장(전 NHN 게임 대표이사)과, 오영식, 박광온, 백재현 국회의원,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김성재 경기의왕시장,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등이 참석해 저자를 축하했다.
출판기념회 시작은 군복무중인 백원우 전 국회의원의 아들인 ‘백준호’군의 영상편지로 막이 올랐다. 아들 ‘백준호’군은 영상편지를 통해 정치인의 아들로 살아오면서 겪었던 주목받는 삶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에 대해 담담한 소회를 이야기했다.
특히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선거 당시 시흥시 은행고등학교에 재학중 임에도 다른 도시 기숙학교를 다닌다는 흑색선전의 대상이 된 이야기 등 개인적 아픔도 털어놔, 참석한 시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백원우 전 국회의원은 아들의 영상편지에 대한 답으로, 정치인의 가족으로 살아온 아들과 아내에 대한 애틋한 미안함을 말하고,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아버지”가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낙선 후 치열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얻은 성숙한 깨달음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새로운 정치인이 될 것이라 다짐하고 시흥시민들의 먹고사는 민생 문제를 챙기는, 달라진 백원우로 시흥시민들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2부 행사에선 여성, 어르신, 기업인, 청년을 대표하는 4명의 시민출연자와 함께 시흥에서 살아가는 삶의 애환과 소망을 듣고, 저자가 이에 대한 정책비전을 말하는 민생 정책토크를 진행했으며 이어 백원우 전 국회의원과 정치적 동업자라 불리우는 더불어민주당 화제의 영입인사인 1973년생 “김병관”웹젠 대표이사(전 NHN 게임 대표이사)가 무대에 올라 시흥시민들께 인사했다.
김병관 웹젠 의장은 이 자리에서 “백원우 전 국회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정치혁신과 함께,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