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소속 임팩트 탁구동호회(회장 성두경)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개인전에서 남자 정경득 2위와 여자 김선자 3위, 여자 단체전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임팩트 탁구동호회는 2005년 동호회를 발족해 당시 자원봉사자 배홍식 코치의 지도로 회원들이 탁구에 흥미를 갖게 되었으며, 신체적 제한을 극복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꾸준히 노력하여 훌륭한 동호회로 자리 잡아 왔다.
성두경회장은 “이번 출전에는 시흥장애인복지관, 삼성생명경인지역 사회공헌팀에서 용품과 출전료를 지원받아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삼성생명 경인지역 사업부 사회공헌팀(담당 이기웅)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중이며 이렇게 물품을 기증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애스포츠인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기업들과 주변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후원물품과 함께 자원봉사지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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