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 가져

청소년과 함께 다채로운 연말행사로 의미 있는 시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2/28 [13:4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2/28 [13:47]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 가져
청소년과 함께 다채로운 연말행사로 의미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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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덕희)에서는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올 한해 메르스로 인해 걱정과 우려 속에 힘든 한해를 보낸 청소년들이기에,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의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12월 19일 토요일에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2016년 활동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는 문화강좌발표회 및 청소년동아리송년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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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좌발표회에서는 수련관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좌를 수강 중인 어린이들의 발레공연과 청소년들의 댄스공연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수강생들의 무대가 진행됐으며 청소년동아리송년페스티벌에서는 초청공연팀(2and story, 조선명 외 6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연합회 회장,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장, 청춘동행 기장의 2015년 사업평가와 2016년에 대한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들과 동아리들을 위해 우수청소년, 우수동아리를 선발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청소년동아리들의 다양한 축하공연(에페소드, OTT, 멀티플소울)이 이어졌으며 현재 거리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DJ SEFO의 디제잉 공연을 마지막으로 송년파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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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같은 날 “청소년 SNS의 두 개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동아리(뉴스타트, 카르페디엠 등)들이 SNS의 순기능과 역기능의 대해 날선 토론을 펼쳐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0일에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센터(MOIM)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기장단의 최현우 매직콘서트 “더 셜록”의 공연관람이 있었다. 한 해 동안 동아리기장으로써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들의 수고로움과 격려를 위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2015년 활동을 종료한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동아리들은 2016년에는 청소년동아리들의 지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동아리아카데미와 동아리활동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한 동아리지원금 확대운영, 체계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청소년 문화협동조합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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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2016년부터 분리위탁이 되어, 청소년 활동사업과 평생학습, 생활체육 등은 카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수영과 헬스, 시설물 관리는 기존대로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이 되며, 아동청소년재단 윤승일(신부)가 신규 수련관 관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운영주체가 바뀌게 되지만 청소년수련관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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