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전 돌입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 시작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2/24 [15: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2/24 [15:0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전 돌입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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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 4월 13일 펼쳐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선거 120일 전인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일을 시작으로 사실상 총선 선거전에 막이 올랐다.

시흥시는 갑, 을 2개 선거구로 지역에 2명의 국회의원을 뽑게 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예비후보로 을 지역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김순택씨는 지난 15일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고 어깨띠를 두른 채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총선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일부 정치인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각 단체 행사 등에서 얼굴 알리기에 들어가 시민들로부터 출마의 윤곽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하고 있으나 아지 확정되지 않는 선거구획정이 마무리 되면서 출마자들의 윤곽이 드러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총선에서 현재 갑 지역에는 초선 국회의원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누리당 함진규 국회의원과 2선 후 3선 도전에서 함의원에에게 고배를 마셨던 새정치 민주연합의 백원우 전 의원이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는 가운데 1월 7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신당창당여부에 따라 변수가 예상되나 2~3명의 전 현직 정치인이 출마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함진규 현의원과 백원우 전의원의 재격돌 구도로 전개되는 것 아닌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을 선거구는 시흥시 최초 3선 국회의원으로 튼튼한 아성을 쌓아놓고 있는 조정식국회의원의 출마에 새누리당 후보를 비롯해 출마자들이 도전하는 형식의 구도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의 경우 전 새누리당 시흥을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던 박식순 전 위원장과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9일 출판기념회를 마친 김순택 위원장과의 백남오 부대변인 등 당내 경선이 예상되고 있어 결과에 따른 변수가 크게 작용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신당 창당 등에 따른 출마 예상자들도 일부 거론되고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밝혀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4.13 국회의원선거는 선거 90일 전인 2016년 1월 14일 까지는 입후보 하는 공무원은 사직해야 하며 선관위급 위원이나 에비군 중대장급 이상간부, 주민자치위원, 통반장이 선거인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

또한 1월 14일 이 후 부터는 의정활동 보고가 금지되고 2월 13일부터 자치단체장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가 금지되며 선거일 20일 전인 3월 24일부터 2일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으며 4월 1일 선거인 명부가 확정된다.

이번 선거 투표는 오는 4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종료 후 즉시 개표가 진행되어 당락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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