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군자어린이집, 녹색장터후원금 시흥시1%복지재단 기부

군자동 저소득 가정 지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1/16 [11: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1/16 [11:14]
시립군자어린이집, 녹색장터후원금 시흥시1%복지재단 기부
군자동 저소득 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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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군자어린이집(원장 안혜경)은 11월 12일 후원금 1,154,20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녹색장터 바자회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중고물품 경매, 재능기부를 통한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이다.

올해로 4번째 진행된 녹색장터는 유아들이 주도하며, 자유롭게 놀이로 전개된 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 사랑,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립군자어린이집 안혜경 원장은 “‘한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이 있다. 이처럼 아이들도 군자동이라는 하나의 마을로부터 관심과 도움을 받으며 자라나고 있다. 아이들 또한 마을의 주민이자 주인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주체적인 존재라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행복해하고,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도 이러한 나눔으로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군자동 저소득 소외계층 4가정으로 소중히 전달 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마을 축제가 성황인 요즘 시흥시1%복지재단도 그 속에서 나눔을 통한 이웃 간의 소통을 돕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도 나눔 체험과 의미를 알리고자 ‘어린이 나눔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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