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이 제정하여 수상하고 있는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비전시민대상은 주간시흥에서 매년 일반행정과 치안행정, 교육발전을 비롯해 복지.봉사, 체육.건강, 지역경제, 여성발전,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통해 타에 귀감이 되는 인물과 단체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제 10회를 맞이하며 10년 동안 이어 오면서 상에 대한 명예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주간시흥은 지난 10월 23일 주간시흥 회의실에서 제10회 비전시민대상 수상자 심의회의를 열고 심사위원(위원장 천종석)들이 모인가운데 추천된 지역 인물과 단체에 대한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11일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주간시흥 창간 1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된다.
이날 심사결과 단체 부문에는 지역에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의 안정적인 치안 유지에 협력은 물론 북한 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공로가 인정되어 시흥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영진)가 선정됐다.
행정발전 부문 일반행정에는 주민과 유관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틀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신현동 우종설 동장에게 돌아갔으며 교육발전 부문에는 인문계 고등학교인 서해고를 명문의 반열에 올려놓고 학생들의 끼를 발산 하도록 동아리 활동 등 자기계발의 산실로 발전시켜온 공로가 인정되어 서해고 조성초 교장이 선정됐다.
치안행정 부문에서는 학교폭력예방과 자살 기도자 인명구조 등 시흥 치안 확보에 공로가 큰 시흥경찰서 기동순찰대 박재근 팀장에게 주어졌으며 문화예술분야에는 시흥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향토문화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시흥문화원 김영기 부원장으로 결정됐고 체육발전분야에는 시흥시 당구연맹인준을 비롯해 당구 엘리트 육성과 지역 당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시흥시당구연맹 김종근 회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분야에는 5년여 달월신협 이사장으로 지역금융의 발전은 물론 안정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윤춘열 이사장이 선정됐으며 복지 봉사 부문에는 2003년 환경통신원으로 시작하여 경기도 명예환경 감시단원으로 환경정화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온 목감동 주민자치 정철주 도시환경분과장에게, 여성발전분야에는 자원봉사 시간이 1만2천 9백여 시간으로 지역 각종 봉사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여성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우정회 이순자씨로 결정됐다.
한편 지역언론 발전 부문에는 주간시흥 2대 시민기자 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소식 알림이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영 시민기자 단장으로 결정됐으며 이밖에도 주간시흥 부설 금강산 산악회 총무로 산악회의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최상희 총무와 어르신컴퓨터경진대회에 6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어르신들의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힘이 되어준 안은경 노인종합복지관장, 주간시흥 시민기자 총무로 시민기자단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이영섭 시민기자와 지역 정보 전달에 큰 역할을 해온 조수희, 여규연 리포터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주간시흥 박영규 발행인은 “시흥시비전시민대상의 민간 대상으로의 진정성을 더욱 계승해 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더욱 많은 애정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비전시민대상은 창간 1주년부터 현재까지 그동안 지역에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한 인물과 단체들을 선정하여 수상함으로서 그 위상을 더욱 높여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