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국악단 단장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운자 단장이 올해로 7회째인 제7회 문운자 소리마당을 펼쳤다. 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문운자 단장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국악인들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에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은 전체가 나서 펼치는 명심가를 시작으로 문운자 단장의 노랫가락 청춘가와 임수자, 최문숙, 이광순, 박종숙, 임순옥 씨 등이 나선 개성난봉가, 사발가를 열연했으며 계속 이어지는 노랫가락에 흥을 돋우었으며 명병묵 단장과 박정희, 장미화, 신현숙씨 등 단원들이 함께하는 우락사물놀이로 무대를 더욱 흥겹게 했다.
연성국악단은 신천동에 교육장을 두고 국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국악을 전수하며 이들이 공연을 통해 기량을 키워 나가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공연을 비롯해 지역에 다양한 행사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육 문의 031)491-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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