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수),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에서는 군서고등학교 학생회 주최로 실시된 ‘GS(군서)마켓’ 바자회 수익금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GS(군서)마켓’ 바자회는 지난 17일, 군서고등학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30개 학급 전교생들과 교사들이 모두 참석한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이 바자회는 각 학급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학급별로 판매하였으며, 전체 학생회에서는 교사들이 가지고 온 물건과 음식, 음료 등을 별도로 판매하여 더욱 풍성한 바자회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이 바자회를 통해 벌어드린 판매수익금 일백삼만원 상당을 후원금으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였으며 장애인복지를 위해 잘 사용해주기를 요청하였다.
주최자인 군서고등학교 이원일 학생회장은 “우리 학교 친구들과 학생회가 함께 준비하면서 걱정반, 기대반이였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정말 기쁘다. 힘들기는 했지만 뿌듯한 시간이였다” 고 말했으며, 군서고등학교 백경려 교장은 “학생들의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낸 ‘GS마켓’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참 뿌듯하다.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GS마켓’ 행사를 정례화하여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학생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싶다” 고 말했다. 또한 후원금을 전달받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학생들이 교내 행사로 마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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