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소외계층 5가구의 주거개선을 위한 사랑 愛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지난 3월 ‘2015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 愛 집고치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주민센터로부터 5가구를 추천받아 집수리전문봉사단인 그린봉사대와 함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에는 조손가정의 보일러 교체 및 전등교체, 화장실 천정보수, 씽크대 배수관 보수 및 관통작업, 전기배선 수리 등을 하여 겨울에도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6월에도 도배, 장판 교체, 전기배선 수리를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집고치기에 참여한 양자순 회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행복하고, 작은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힘이 되는 모습 또한 좋다”며, “작은 것에 감사해하는 대상자를 만날 때면 한 일보다 더 큰 기쁨을 누려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집수리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원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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