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마을 묵집(대표:강명옥)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하였다. 시흥시 물왕 수변공원 맛집 단지에 위치한 ‘도토리마을 묵집’은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모든 음식을 자연식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자 새로운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도 한 시흥시의 자랑거리인 건강식집이다. 특히 도토리 마을묵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큰 관심을 가지고 10년간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에 물왕동 및 목감동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해 왔으며, 시흥시1%복지재단에도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을 보내온 따뜻한 나눔 가게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도토리 마을묵집 강명옥 대표는 “도움이 필요함에도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전달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 금번에 전달하는 후원금은 그러한 소리조차 낼 수 없는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소감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시흥시1%복지재단 염명자 부대표이사는 “도토리마을묵집 강명옥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고마운 후원자다. 그 마음까지 어려운 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금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긴급 지원사업을 통해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로 소중하게 배분될 계획이다. 전달식을 마무리하며 거듭 이어진 감사의 인사에 강명옥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직접 찾아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 어려워 손을 빌리는 것일 뿐, 기부를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5월의 햇살 같은 따뜻한 웃음을 지었다. (기타 문의 : 시흥시1%복지재단 435-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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