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대 국경일중 하나인 3.1절이 96주년을 맞아 지자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지난 2일 오전 동서로 월곶 방향 장곡동구간에 게양한 태극기가 바닥에 떨어져 훼손된 채 바람이 불면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민의 세금으로 구입하고 관리되는 태극기가 해당 담당자들의 무책임으로 인해 방치된 것을 볼 수 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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