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이보우 전 시흥시사진협회 지부장 © 주간시흥 |
|
을미년은 시흥의 품격을 높여가는 원년으로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전 국민을 침울하게 했던 갑오년의 한해가 많은 생각을 품은 채 역사 속으로 기록되며 을미년 새로운 한해가 다시 떠오릅니다.
시흥시민여러분 힘들었던 지난해는 툭 털어 버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갑시다.
시흥시의 2015년 새해는 역동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흥시의 변화의 축으로 작용될 배곧신도시에는 새로운 아파트에 주민들이 입주하는 원년으로 목감 대규모 주택단지며, 은계지구, 장현지구 등의 사업이 계속 이어지고 시흥시의 교통의 대동맥역할을 하게 될 소사-원시선 역시 더욱 가시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시흥시는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내면적인 질적 성장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시흥시와 시흥시민이 품격을 높여가는 원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주간시흥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가겠습니다.
시흥시민여러분 을미년 한해도 더욱 행복한 날들이 계속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을미년의 역사를 되새기며
주간시흥 편집위원장 김용일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인 1895년 을미년에는 세계역사에 유래가 없는 왕비살해사건인 을미사변이 일어난 해입니다.
한 해 전인 1894년 발생한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중국의 라오둥(대련)반도를 할양 받았으나 서구 열강과 러시아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눈물을 머금고 중국에 다시 반환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본 조선의 왕비는 러시아의 힘이 막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러시아와 가까이 지내며 조선을 지키려고 했고 일본은 조선이 러시아와 가까워지면 자신들이 조선을 합병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봐 조선의 실질적인 주 세력인 왕비를 제거하기로 하고 조선주재 미우라 공사를 배후 조종하여 살해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대한민국 근대사의 슬픈 역사가 시작된 을미년이기도 하며 더 오랜 역사를 살펴보면 을미년에는 유독 지진, 가뭄, 기근 같은 천재지변이 많았고 전쟁이 많이 일어났으며 국내적으로는 도적이나 반란이 많이 일어난 해이기도 합니다.
2015년 을미년는 푸른 양의 해라하니 양은 유순하고 무리생활을 즐기며 공동체내에서 잘 융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이런 기운을 이어받아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잘 다독여 순조로운 한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유독 사건 사고가 많았던 2014년 청마의 해를 보내고 희망이 있는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주간시흥 독자여러분들에게 만복이 깃들길 기원하며 소원성취하길 바랍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주간시흥자문위원장 천종석
희망찬 을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주간 시흥을 아껴주시는 애독자 및 시흥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빌며 하시는 사업 日就月將 하길 기원 합니다
지난 갑오년엔 국내외적 어려움 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았던 애볼라병의 창궐로 많은 인명을 앗아 갔고 이슬람 수니파의 무장세력이 자원봉사자들을 참수하고 인터넷을 달궜던 사건 국내에서는 세월호 사건으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기고 경기는 얼어붙어 서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함의 연속이었으며 통진당의 이석기라는 사람은 국가내란음모를 획책하여 국민들을 불안에 떨구며 국민들의 생각이 둘로 갈라져 혼란을 가중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재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양이 갖는 순수하고 부드러운 마음씨를 본받아 이 사회가 정돈되고 조용한 가운데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우리 모두가 매진하는 한해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주간시흥은 어려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낮은 곳으로 물이 흘러 촉촉이 적시듯 시흥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및 후원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낮은 곳부터 빠짐없이 채워지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주어진 자연에 감사한 마음으로 가꾸고 보호하는데 앞장서서 선도 하는 신문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 하며
시민들의 꿈나무들인 청소년 들을 선도하여 몸과 마음이건강한 차세대 시민으로 발전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시민상호간 믿음이 싹 트는 아름다운 생명도시 창조를 위하여 주간시흥 가족 모두는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항시 신년사에서 밝혔듯이 지역 정론지로서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시민의 눈과 귀가되어 열과 성의를 다하여 뛰어 가겠습니다
시흥 시민 여러분께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실 것을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을 맞이하며
주간시흥 후원회장 박동학
지난해는 대한민국이 온통 세월호 침몰사고 때문에 슬픔에 잠겼던 한해였습니다. 다행히 모든 국민들은 슬픔을 이기고 다시 일어섰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시름에 잠기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달리다 터널을 맞이하게 되면 들어서는 순간은 깜깜하고 아득한 생각이 들지만 곧이어 저 멀리 한줄기 빛이 보이는 순간 안도하게 되고 희망이 생기에 됩니다.
우리는 이제 어둡고 두려운 터널을 지나며 저 멀리 한줄기 햇빛을 보고 있습니다. 이 빛은 우리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주는 동아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새해라는 것이 달력이 바뀌는 것 빼고는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새해라는 단어에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주간시흥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은 이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더 활기찬 나날을 보내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 을미년 양띠 해를 맞으면서
주간시흥리포터 회장 장월환
늘 바르게 곧게 신문사 발전을 위해서 도전과 변화를 추구 하시는 주간시흥 대표님께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충분한 휴식은 내일의 에너지가 된다고 합니다.
작년 한해 아쉬움을 뒤로 하면서 새해에는 시민모두 떠오르는 태양을 품으시며 힘찬 기운과 희망의 한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나누고 사랑은 곱해서 2015년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시흥시민과 주간시흥가족 모두가 2015년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민기자 단장 박미영
다사다난 했던 갑오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새로운 날이 오지 않을 것 같던 슬픔이 온 나라를 뒤 흔들고 아직 그 상처는 다 아물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차가운 바다를 바라보며 기약 없는 이별에 눈물짓는 이들에게 2015년 은 서로 보듬어 안고 위로하며 아픈 상처를 치유해 모두 일상으로 돌아오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4년 갑오년의 교수들이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자성어로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가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의 해와 함께 거짓 말(사슴)이 행세하던 세태도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역사 속에 묻히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5년 을미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양(靑羊)의 해'입니다. 청양은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는 양에 복을 기원하는 청색이 더해져 행운의 동물로 꼽힌다고 합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가정과 지역사회,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모두가 평화와 행운을 더하고 복이 전해져 모두가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주간시흥 시민기자단은 지역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들을 발굴해 신문에 담고, 작지만 귀하고 소중한 일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지역에서의 소중한 씨앗과 새싹이 돋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삶의 비전을 제시하는 음악을 위하여
주간시흥 기획실장 박선
새해 모두에게 인사드립니다.
제가 아는 모두, 제가 바라볼 모두.
전화도 편지도 없었지만 새해가 떠오를 시점에 나는 제마음속에 모두에게
기도를 올립니다.
“안녕? 새해. 싱싱한 하루를 맞았습니다.
신선한 우유 같은 오늘을 맞았습니다.
좋은 꿈을 꾸셨나요? 곧 찾아뵙지요.
조용하고 기쁜, 차분한 기쁨 한 아름 안고 인사갑니다.“
이런 예쁜 말의 카드를 마음속으로 오물거리며........
리처드 스토츠만의 Vision 이라는 음반이 떠오릅니다.
Vision이란 그의 이 음악 앨범은 스톨츠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들로 선곡 되어있습니다.
저는 연주할 때마다 스톨츠만의 말을 떠올리곤 합니다.
“남는 건 음악뿐이다.”
그는 세간의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나는 그저 언제 어느 때 이고 내 마음에 닿는 음악을 연주할 뿐입니다.
사람이 무어라 말하든, 그런 말들은 정작 실존하고 있는 음악들과 직면하면
무가치한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얼마든지 멋대로 얘기할 수 있겠지만 결국 남는 것은 음악밖에 없습니다. 언젠가는 그들도 조용히 앉아서 음악만을 듣게 되겠지요.”
시흥시민여러분께 비전을 향해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