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축제 시작부터 먹구름

지나친 밀어붙이기식 추진에 불만 목소리 높아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1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1 [00:00]
시흥갯골축제 시작부터 먹구름
지나친 밀어붙이기식 추진에 불만 목소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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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부족, 환경오염, 안전사고 위험도

시흥시가 오랫동안 진행해 왔던 물왕예술제와 연성문화제가 시민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고 결론짓고 올해부터 새롭게 시흥시의 대표 축제로 준비하고 있는 갯골축제가 과연 효과적인 축제로 만들어 갈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8월 중에 열릴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흥 갯골 축제는 올 예산 3억원과 연계행사 1억4천여만원 등 4억4천여만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옛 염전 주변 생태공원조성 예정지에서 5일간의 축제로 열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축제 진행을 위한 이벤트 진행업자를 선정하기위해 지난 20일 시청 국제 회의장에서 가칭 갯골축제 추진 사업 설명회를 열고 시흥시에서 내세운 참여자격(단일 행사 1억원 이상 규모 실적업체)의 기준을 만족하는 기획사들의 참여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50여명의 기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갯골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갯골 축제 추진 담당자는 이 자리에서 갯골축제의 개요와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행사 예정지인 생태공원 현장 답사까지 마쳤다. 그러나 행사 예정지인 장곡동 갯골공원은 진입도로,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준비되지 않았으며 행사예정기간인 8월의 뜨거운 햇빛을 막아줄 그늘도 없다. 행사장도 곳곳에 위험 요인들이 많은데 안전시설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로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여 행사를 치뤄야하는 여건에 참석한 기획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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