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3/08/20 [20:54]
㈜엠에스뷰티팜 대표 김만식-마스크팩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
기회가 된다면 지역 발전에 봉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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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엠에스뷰티팜 대표 김만식

마스크팩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

기회가 된다면 지역 발전에 봉사자로 

 

▲     ©주간시흥

 

경북 영천 출신으로 시화공단에 사업 투자를 위해 시화공단에 오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시흥에 자리잡고 제2의 고향을 시흥으로 정하고 지역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엠에스뷰티팜 김만식 대표(56).

주간시흥은 도전적인 기업 운영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지역 정치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는 엠에스뷰티팜의 김만식 대표를 인터뷰하여 특집으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 주간시흥

■ ㈜엠에스뷰티팜에 대해 소개해 주시길.

엠에스뷰티팜은 화장품 관련 제조업체로 마스크팩을 주 아이템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화장품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2016년도 창업하여 처음에는 작은 회사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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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일부 자본가들의 지분투자를 끌어내며 사업 확장과 함께 본격적인 마스크팩을 주 아이템으로 하는 전문 업체 엠에스뷰티팜을 설립하고 키워나갔습니다.

엠에스뷰티팜은 마스크팩을 독자 브랜드로 출시하는 것은 물론 대기업 화장품 사에 OEM 생산하며 안정적인 기업으로 올해 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1공장과 2공장에 30여 명이 마스크팩의 최정상을 향해 뛰고 있으며 다양한 화장품 제품들을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 ㈜엠에스뷰티팜의 미래 비전은

엠에스뷰티팜은 코로나 시절 타 업체가 어려운 시기를 보낼 때도 타 회사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해왔습니다.

코로나가 끝날 시점에는 상해 전시회에도 참여했으며 태국 박람회에도 갔다 왔고 베트남 전시회도 방문계획을 잡고 있으며 여러 군데 해외시장 점유를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 홍보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엠에스뷰티팜은 현재 주 원청 업체는 마스크팩만 1,0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해 4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는가 하면 올해 지금까지 매출이 80억 원 이상 되고 있어 연 매출 100억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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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뷰티팜 제품은 7개의 독자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마스크팩 제조회사는 매우 많지만 엠에스뷰티팜은 경기권역에 마스크팩 제조하는 OEM 회사로는 상당히 인지도가 높습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엠에스뷰티팜이 마스크팩 전문 회사라는 것을 다 알 정도랍니다.

엠에스뷰티팜는 다른 데 보다는 많은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마스크팩은 일 40만 장, 1회용 파우치는 일 100만 개 생산이 가능하며 타 회사에서 갖추지 못한 설비들을 많이 갖고 있는 것이며 다른 업체에서 하지 못하는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엠에스뷰티팜의 회사의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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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의 인연은.

20여 년 전 시화공단에서 사업하던 고향 선배 공장에 투자하기 위해 시흥으로 오게 됐으며 이것이 시흥시와의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시흥에 생활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시흥시의 발전 가능성 등을 보며 지역에 애정을 갖게 됐으며 시흥시를 제2의 고향으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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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대표의 청소년기와 청년 시절은.

14녀의 형제인 가정에서 태어나 중1 때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더 이상의 학업을 잇지 못해 사회활동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냈습니다.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며 돈도 많이 벌고 자수성가했으며 IMF 시절에는 크게 부도를 맞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잘 극복했고 부산 사상구에 청년회의소 소장을 맡게 됐으며 2명의 여동생을 잘 키워 결혼시켰으며 누이 둘도 모두 잘살고 있습니다.

 

  © 주간시흥

 

시흥시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역의 활동을 소개해 주시길.

  © 주간시흥

 

시흥시에 애정을 갖게 되면서 다양한 지역 활동을 하게 됐는데 현재 시흥시 영남향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들어 회원들이 크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역 봉사단체인 정왕라이온스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3부 회장을 맡게 됐습니다.

또한 시흥경찰서 자율방범총대 정죽 자율방범대 대장을 맡아 활동했었으며 현재도 고문으로 계속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시흥시자유총연맹에 청년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임기가 끝난 상태입니다.

 

  © 주간시흥

 

정치적인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역에서 정치적인 활동은 10여 년 이상 됐으며 지난 지자체 선거에 도의원으로 출마한 경험도 있는데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나 계기는.

청년 시절 부산 사상구에서 JC(청년회의소) 지역 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권철현 국회의원을 돕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시흥에 와서는 한나라당 시흥을 김왕규 전 위원장 시절 당 청년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한인수 시장 후보 비서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한나라다, 새누리당, 국민의힘 당에서 활동을 계속 해왔으며 현재 국민의힘 시흥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자치 선거에서 도의원 출마 공천을 받고 열심히 선전했으나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습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계속 도전해서 지방 정치를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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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목표와 정치철학은.

정치인은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하며 정치로 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정치인은 지역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성격이 온화한 편이며 내성적이고 다른사람에게 심한 말도 하지 못하며 남을 우선 배려하는 성격이다 보니 정치인으로 단점으로 작용 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시민들이 기회를 주신다면 도의원이나 시의원으로 참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 비전을 위해 함께 끌어가는 봉사를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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