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주관한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시흥시의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 주민계획가제도’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도청을 비롯한 경기도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12건의 사례가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경진대회에서는 도민의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정에 관심이 많은 도민과 대학생기자단으로 구성된 도민심사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진행됐다.
12건의 사례 중 시흥시에서 제출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 주민계획가제도’는 정부3.0에서 강조하는 주민눈높이 행정을 현실감 있게 현장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참관한 도민들의 가장 큰 찬사를 받았다.
시흥시 사례를 비롯한 우수사례는 해당기관과 사례발표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다음 달 개최되는 안전행정부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사례로 제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경기도 주관 정부3.0경진대회 우수상을 기반으로 안전행정부에서도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시흥시가 정부3.0의 가치인 소통과 협력, 개방과 공유의 선도 주자임을 알릴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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