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선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현동 주민자치센터 (신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정정옥)동아리 용두레 풍물팀(지도강사 김소민)이 지난달 30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시흥시 대표로 참가하여 도내 31개 팀과 경쟁한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했다. 용두레 풍물팀은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시흥시 주민자치 동아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이 입증된 풍물 동아리이다. 이번 경기도 동아리 선발 경연대회에서 지난해 시 대회에서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사물놀이 앉은반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큰 박수갈채와 함께 장려상을 차지하게 됐다. 용두레 팀의 반장을 맡고 있는 박명자 씨를 비롯해 팀원들은 "시흥시를 대표하여 도대회 출전권을 받은 만큼 대회 직전까지도 연습에 임했다"며 "한편으로는 긴장도 많이 하고 떨렸는데 더 큰 상을 욕심내기보다는 장려상을 받은 것에 감사하며 애정을 갖고 함께하는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두레 팀은 신현동을 비롯해 시흥시에서 펼치는 각종 행사 뿐만아니라 타지역의 행사에도 초청되어 공연을 선보이는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팀으로 더욱 거듭나고 있다.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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