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시흥시 릴레이 공감 오디션 1차 예선이 지난 13일 신천동 삼미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예선에는 총 22개 팀이 출전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열띤 경연을 펼쳐 총 6개 팀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밴드가 3팀이 선발되는 등 밴드 강세였다.
시흥예총 박한석 회장과 릴레이공감 실행위원회 이상현 대표위원, 개그콘서트와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인기를 모은 개그맨 김대범 씨와 90년대 그룹 '미스터 투'로 활동하고 '아가씨'라는 곡으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 이민규 씨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심사는 심사위원을 포함 현장에서 공연을 직접 감상한 시민평가단이 함께 심사를 통해 뽑았다.
오디션장을 찾은 한 시민은 "작년에도 삼미시장 앞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매우 인상깊었는데, 올해도 다시 기회가 되어서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에도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결선이 치뤄지며 12명의 문화홍보대사를 위촉해 시흥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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