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3일 현대종합연수원 금강홀에서 열린 2014년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시ㆍ군 및 공공기관의 HRD(인적자원개발)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공공HRD 역량향상을 도모하고자 2010년부터 경기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총32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제출하여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2차 본선에 진출, 프레젠테이션 발표대회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올해 '혁신활동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행정과 인재양성팀 박세호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액션러닝 폐지요구에 대한 교육담당자의 대응과 Ver.3.0 액션러닝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전문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탁월한 요구분석을 바탕으로 탄탄한 논리전개가 돋보였다. 기관장의 의지와 담당자의 열정이 놀랍다.”고 평했다.
시흥시는 작년 대회에서도 박세호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새내기 공직자 가족만들기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우수상은 부천시와 평택시가, 장려상은 경기과학기술원과 동두천시, 연천군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시흥시는 도지사 기관표창, 시상금과 함께 HRD우수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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