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은 9월 12일 오후 3시 포스트 타워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 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개발연구원과 서비스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내수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여 우리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2개의 주제발표에 이어 현장 목소리, 종합토론으로 구성진다.
이상훈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서비스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는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의료 및 보건서비스, 관광·레저, 교육서비스, SW산업, 금융산업을 5대 유망 서비스산업으로 꼽았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또한 ‘지식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를 서비스산업의 비전으로 삼고 서비스 창업 활성화, 강소기업 육성, 융합산업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란 5대 전략을 내세운다.
박정수 산업연구원 서비스산업연구실장은 ‘한국 서비스산업의 성장과 고부가가치화 전략’ 주제발표에서 “현 정부의 4대 국정기조(40대 과제)에 다수의 서비스산업이 포함된 만큼 서비스산업은 현 정부 창조경제의 주력”이라면서 서비스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전략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서비스산업 구조 고도화, 서비스 혁신을 통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법·제도 정비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제공,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 활성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창조인력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주창한다.
호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의 현장의 목소리에 이어 김현수 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이사, 이연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정책연구본부장, 이우영 씨이랩 대표이사, 이형렬 기획재정부 서비스경제과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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