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모랫골마을 맞춤형정비사업구역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은 시가 지난 3월 13일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대상자 선정 및 사업 추진 전반을 관리하며, 관내 작은자리복지관과 연계하여 현장조사 및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개보수 지원대상은 모랫골마을 내 거주하는 자가주택 소유자로 한정하며, 1순위는 수급자, 한부모가정,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구조안전, 위생시설, 장애인편의시설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며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은행동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를 받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22일 최종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10월까지 개보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