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원(51·경기 시흥을)이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어려운 시기에 새정치 민주연합의 조직과 살림을 총괄 하는 중책을 맞게 됐다. 조정식 의원은 친화력이 좋고, 합리적 성품으로 새정치 민주연합 내 동료의원들은 물론, 여야를 떠나 모든 의원들로 부터 신뢰가 높다는 점이 주요 인선배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17대 국회에 입성 3선 의원으로 그동안 경기도당위원장, 민주당통합협상위원회 협상대표단 단장, 경기도당 공천심사 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수행하며 보여준 역량을 고려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을 추스르고 조직을 재정비하며 면모를 일신하는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30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새정치 민주연합의 당 개혁을 이끌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조정식 신임 사무총장은 “새 집을 다시 짓는다는 각오로, 당의 기본을 세우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중대한 시기에 새정치 민주연합 사무총장을 맡게 된 것은 모두 시흥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국민과 시흥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의원은 연세대 건축학과를 다니며 학생운동에 몸담았고, 졸업 후에는 노동운동을 했으며 1992년 정계에 입문해 1993년 제정구 전 의원의 정책보좌진을 맡으며 정치를 배웠으며 최근 7·30 재보선 패배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한 손학규 전 새정치연합 상임고문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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