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구직자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구인·구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녀 구분 없이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나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동 주민센터에 일자리를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구직등록 후 이력서작성 지원, 맞춤 일자리 알선 등 취업이 될 때까지 One-Stop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여성비전센터, 정왕동)에서는 그동안 남성 구직자의 일자리 상담이 어려웠으나, 이제부터는 남성 구직자의 일자리 상담도 지원한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시흥시청 후문, 장현동)에서도 경력단절여성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를 통합 지원한다.
또한,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도 전문 취업상담사가 일자리상담 및 맞춤 알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청 본관 3층 경제정책과에서 담당하던 공공일자리(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등) 사업도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 통합 지원하도록 업무를 조정했다. 지난 해 시흥시 공공일자리지원은 1,150여 명이었으며,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는 7,500여명이다.
또한 산학관협력사업, 용접전문인력양성교육, 생산자재관리사무원 양성교육 등 기술기능교육과 취업준비를 위한 계층별 취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는 총 1,304명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일자리 발굴 및 맞춤 구인‧구직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에는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 취업자를 10,000여명 수준으로 향상할 계획이며, 구직에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도 다양한 취업교육과 일자리 알선 등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80~6),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031-310-6023~6035, 1577-55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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