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영업 맨으로 철강사업 펼치는 젊은 경영인 ㈜디에치테크 장순재 대표
차기 경영인들을 이끌어갈 인물로 기대
㈜디에치테크 장 순 재 대표
“10년 내 1,000억 원 규모의 철강회사를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세우고 자동차용 전용 철강 전문유통 제조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경영인 장순재 대표 차기 기업인을 이끌어갈 인물로 기대되고 있다.
10년 전 창업을 시작하여 첫해 8억의 매출을 올렸던 장순재 대표가 2006년 36억, 2007년 76억, 지난해에는 16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을 200억으로 늘여 잡았으나 실적달성에는 문제없을 것이라는 자신에 차있다.
㈜디에치테크는 한동안 설비증설 등 투자가 많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잘 극복한 이후 승승장구 하며 회사의 매출 실적이 급신장 하고 있다.
회사가 급신장 할 수 있었던 것에는 젊은 패기에 정확한 거래처 관리는 물론이고 사람 만나기를 좋아 하는 장순재 대표의 남다른 영업능력이 바탕에 깔려 있다.
시화공단에 위치한 조그만 철강회사로 시작된 주)디에치테크는 일반 철강회사처럼 철강 제품들이 규격별로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고 이를 판매하는 영업점이 아니다.
거래처의 요구에 맞춰 특수 원자재는 물론 부품 가공까지 해서 납품하는 적극적인 영업을 해오고 있는 주)디에치테크의 주요 아이템을 보면 일반 철강의 도소매는 물론이고 자동차 부품의 가공유통, 건축부자재용 부품의 가공유통 등 다양한 품목들을 취급하고 있다.
장순재 대표가 재료공급과 함께 다양한 부품가공을 하게 된 것은 자동차 부품 공장에 개발 및 자재구매 등의 업무를 맡으며 경력을 키워 왔던 과거의 경력을 잘 아는 거래업체들이 재료는 물론 부품까지 가공해 납품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지면서 원재료 판매이외에도 부품가공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한다.
대림공전 출신으로 자동차 주요부품 가공 납품하는 회사에서 철저하게 기술을 익히며 직장생활을 하던 장순재 대표는 회사의 변화에 따른 강력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회사에 사표를 내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2005년 삼십대 중반에 처음 시작한 사업이 바로 철강유통 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하고 영업을 목적으로 업체를 방문하던 중 영세 기업들이 행정처리나 서류 정리 업체와의 납품업체 보고서 등의 처리에 애로를 느끼고 있어 이를 지원해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업체들로부터 신뢰를 키워온 장 대표는 업체들이 고마움을 사례로 표현하려 할 때 원자재 구매로 유도하면서 조금씩 원자재 매출을 키워 왔다.
또한 한번 거래가 이뤄진 업체들에게는 철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료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해 왔다.
거래업체가 재료수급 문제로 인한 크레임 발생에 대해 불안해 할 때 이를 떨쳐버리기 위해 크레임 발생 시 결제금액에서 피해금액을 공제해도 된다는 크레임 보장 각서를 작성해 주어 불안감에서 벋어나게 해주고 자신 있게 영업활동을 하면서 더욱 거래업체와의 신뢰도를 높여 왔다.
무 차입 경영을 목표로 뛰고 있는 장대표의 또 하나의 장점은 공급의 민첩성이다.
1000여종의 자재를 거래처에서 요구하는 일정에 맞추어 어김없이 납품될 수 있도록 철저한 납품관리와 업체 측에서 요구하는 재료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요구하는 일정에 틀림없이 맞추어낸다.
또한 자동차업체 납품관련 컨설팅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장 대표는 업체에서 적정한 재료선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 이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으며 안전벨트용 특수강을 비롯해 에어백 특수강 등 자동차 주요 부품에 적합한 재료를 선정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통해 거래업체로부터 높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장순재 대표는 모든 거래처를 직접관리하며 업체를 방문하여 업체들의 애로 파악은 물론이고 거래 관계에 문제점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근절시킴으로서 납품에 대한 불만을 제로화 시키며 숨 가쁘게 뛰어다닌다.
불경기에도 공격적인 경영으로 급성장의 신화를 이어가는 장순재 대표는 건축물 부자재 부품 생산의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올해에는 플라스틱 원료 유통사업부를 신설하여 또 다른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10년 후의 목표인 1000억원 매출 달성을 위해 철강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확장을 위해 고민을 계속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이외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지역사회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G-amp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기업인의 모임인 서해교류회, 한국산업기술대학교 ITP17기 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기업 간 교류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사십대 젊은 기업인으로 지역에 차기 기업인들의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장순재 대표는 두 가지의 장기 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다.
첫 번째 목표는 회사를 안정시켜놓은 후 인생에 고마웠던 지인들과 회사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시골에 만들어 놓고 편안하게 같이 노후 공간을 만들어 함께 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목표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갈 수 있는 사회 환원 사업이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업 수익금의 일부 지원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젊은 나이에 사회 경험이 많은 선배들과 어울리며 단체 총무 등의 일을 맡으면서 좋은 선배들로부터 인생을 배워나간다는 장순재 대표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경영전략은 차기 지역경영인들을 리드해갈 인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